흙산을 대표하는 지리산은 주로 약 20억년 전에 형성된 편마암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편마암은 바다 속에서 퇴적된 퇴적암이 오랜 세월 지하 깊은 곳에서 높은 열과 압력에 의해 성질이 변해 형성된 암석입니다. 편마암은 단단하고 치밀한 구조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침식과 풍화에 매우 강한 특징을 띠고 있습니다.
편마암은 주로 암석에 생긴 수평 방행의 틈을 따라 위로부터 침식과 풍화가 진행되기 때문에 마치 시루떡 윗부분을 벗겨 내듯 지층이 고르게 침식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편마암으로 이루어진 산지는 보통 굴곡이 심하지 않은 완만한 산세를 띠게 됩니다.
편마암에서 침식을 받아 떨어져 나온 작은 돌덩이들은 더욱 심한 풍화를 받아 흙이 되지요. 이 흙들이 산 전체를 고르게 덮으면서 토산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백두대간 남쪽 끝자락에 위치한 지리산을 시작으로 덕유산, 소백산, 태백산 등의 산세는 모두 이와 같은 과정을 통해 만들어졌습니다.
- 우리나라 지리이야기 '이우평' 대교출판사 인용
편마암은 주로 암석에 생긴 수평 방행의 틈을 따라 위로부터 침식과 풍화가 진행되기 때문에 마치 시루떡 윗부분을 벗겨 내듯 지층이 고르게 침식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편마암으로 이루어진 산지는 보통 굴곡이 심하지 않은 완만한 산세를 띠게 됩니다.
편마암에서 침식을 받아 떨어져 나온 작은 돌덩이들은 더욱 심한 풍화를 받아 흙이 되지요. 이 흙들이 산 전체를 고르게 덮으면서 토산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백두대간 남쪽 끝자락에 위치한 지리산을 시작으로 덕유산, 소백산, 태백산 등의 산세는 모두 이와 같은 과정을 통해 만들어졌습니다.
- 우리나라 지리이야기 '이우평' 대교출판사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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